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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EPL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5명

by 소소인베컬쳐(小小Invest_culture) 2024. 8. 24.

리버풀 F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으로, 128년이 넘는 역사 동안 수많은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해왔습니다. 특히 리버풀의 공격진은 언제나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그 중에서도 스트라이커 포지션은 팀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5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업적과 팀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리버풀 최고 스트라이커 5명

 

리버풀의 황금기와 현대

리버풀은 1892년 창단 이후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꾸준히 강팀의 위치를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국내외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이후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다시 강팀으로 부활하여 2019-20 시즌에는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리버풀의 성공에는 뛰어난 스트라이커들의 공이 컸습니다. 리버풀의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스트라이커 5명을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안 러시
  2. 로비 파울러
  3. 케니 달글리시
  4. 마이클 오웬
  5. 루이스 수아레스

이제 각 선수들의 업적과 리버풀에서의 활약상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5인

 

이안 러시

이안 러시는 리버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로 꼽힙니다. 1980년부터 1987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한 러시는 총 346경기에 출전해 229골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득점력은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끈 원동력이었습니다.러시의 가장 큰 특징은 정교한 마무리 능력이었습니다. 그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었고, 헤딩 능력도 뛰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을 올렸습니다. 또한 그의 움직임과 포지셔닝 센스는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극대화했습니다.러시는 리버풀에서 5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유러피언컵(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1984년 발롱도르 2위에 오르는 등 개인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로비 파울러

'갓(God)'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로비 파울러는 리버풀의 유스 시스템을 거쳐 1차례 팀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등 총 11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369경기에 출전해 183골을 기록했습니다.파울러의 가장 큰 장점은 타고난 득점 감각이었습니다. 그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특히 그의 왼발 슈팅은 정확도와 파워를 겸비해 수많은 골키퍼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파울러는 리버풀에서 1번의 UEFA컵(현 유로파리그)과 2번의 FA컵, 1번의 리그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비록 리그 우승은 없었지만, 그의 활약은 1990년대 리버풀의 중흥을 이끌었습니다.

 

 

케니 달글리시

케니 달글리시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리버풀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1977년부터 1990년까지 선수로 활약한 그는 515경기에 출전해 172골을 기록했습니다.달글리시의 가장 큰 특징은 전방위적인 공격 능력이었습니다. 그는 득점은 물론 어시스트도 많이 기록했으며, 중원에서 공격을 조율하는 능력도 뛰어났습니다. 이러한 다재다능함으로 인해 그는 '킹 케니'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달글리시는 리버풀에서 선수로 6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감독으로 부임해서도 3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어 리버풀의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마이클 오웬

마이클 오웬은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297경기에 출전해 158골을 기록했습니다.오웬의 가장 큰 장점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결정력이었습니다. 그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 뛰어났고, 일대일 찬스에서의 침착한 마무리로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 그의 활약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오웬은 리버풀에서 2001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등 개인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팀 성적으로는 1번의 UEFA컵과 2번의 리그컵, 1번의 FA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

루이스 수아레스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시즌 반 동안 리버풀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133경기에 출전해 82골을 기록했습니다.수아레스의 가장 큰 특징은 폭발적인 득점력과 창의적인 플레이였습니다. 그는 개인기와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 수비수들을 농락했고, 예측불가능한 슈팅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또한 그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수아레스는 2013-14 시즌 31골을 기록하며 EPL 득점왕에 올랐고, 그 해 유러피언 골든슈도 수상했습니다. 비록 리버풀에서 우승 트로피는 없었지만, 그의 활약은 리버풀이 다시 강팀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현대 리버풀의 공격진과 미래

최근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 하에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무함마드 살라,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노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는 리버풀의 공격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특히 살라는 윙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새로운 공격 핵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17-18 시즌 EPL에서 3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그는 2021-22 시즌에도 23골로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최근에는 다윈 누녜스와 디오고 조타 등 젊은 공격수들이 팀에 합류하며 리버풀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타는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으며 리버풀 공격진의 새로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결론

리버풀 FC는 128년이 넘는 역사 동안 수많은 뛰어난 스트라이커들을 배출해왔습니다. 이안 러시, 로비 파울러, 케니 달글리시, 마이클 오웬, 루이스 수아레스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공격수들은 리버풀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이들은 각자 독특한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뛰어난 득점력과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현재 무함마드 살라를 비롯한 현역 선수들에게도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리버풀의 역사는 곧 위대한 스트라이커들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앞으로도 리버풀은 새로운 스타 스트라이커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EPL과 유럽 무대에서 강팀의 위치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리버풀 팬들은 과거의 영광을 추억하면서도, 동시에 현재와 미래의 스타들을 응원하며 새로운 역사가 쓰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