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크로아티아의 대표 베이커리 체인점인 '믈리나'가 국내 식품 전문 수입유통업체 '컬처인치킨'과 함께 샌드위치,베이커리 및 커피 전문점인 '오브록'을 오픈했습니다. '믈리나(Mlinar)'와 '오브록(Obrok)'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고, 방문 후기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크로아티아 베이커리 '믈리나(Mlinar)'
믈리나(Mlinar)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베이커리 체인 브랜드입니다. 이 회사는 크로아티아 베이커리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1 회사 개요
믈리나는 1903년에 설립되어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베이커리 브랜드입니다. 현재 크로아티아 전역에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베이커리 체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1.2 제품 및 특징
믈리나는 다양한 종류의 빵과 페이스트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부렉(Burek): 크로아티아의 전통적인 페이스트리로, 치즈나 고기를 넣은 것이 유명합니다.
- 크로아상: 프랑스식 크로아상을 크로아티아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 샌드위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를 판매합니다.
1.3 국제 진출
"믈리나(Mlinar)" 는 크로아티아 국내 시장을 넘어 국제적으로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변 발칸 국가들과 중부 유럽 국가들에서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크로아티아 베이커리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국내 식품 전문 수입유통업체 '컬처인치킨'과 함께 샌드위치,베이커리 및 커피 전문점인 '오브록(Obrok)'을 2024년 10월 오픈하면서, 드디어 한국에서 크로아티아의 수제 베이커리를 직접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1.4 품질 관리
"믈리나(Mlinar)"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 사용과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하여 일관된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믈리나는 크로아티아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융합한 제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 '오브록(Obrok)' 방문 후기
"Obrok"는 크로아티아어로 "식사" 또는 "음식"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한 끼의 음식을 지칭하며, 크로아티아의 다양한 요리 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오브록"은 "믈리나(Mlinar)"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샌드위치,베이커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엄선한 원두로 만든 커피도 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5일 드디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한 '오브록 1호점'에서 다양한 샌드위치와 베이커리, 커피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1 외관
크로아티아는 유럽 남동부에 위치한 지중해 국가로, 아드리아해를 따라 아름다운 해안선과 다양한 섬들이 있는 지역입니다. 그리스와 같은 지중해 국가에서 자주 사용되는 색깔은 '터좌이즈 블루'로 이 색은 지중행의 청명한 물과 해변을 상징합니다. '오브록(Obrok)' 매장 역시 블루 색깔과 흰색으로 구성되어, 지중해 국가인 크로아티아의 느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2 메뉴
'오브록(Obrok)'에서는 다양한 크로아티아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선드라이 토마토, 잠봉뵈르, 트러플 모짜렐라, 훈제연어, 폴드포크치폴레 총 5개의 샌드위치와 지중해식 컵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어, 저는 잠봉뵈르를 선택했고, 와이프는 훈제연어를 주문했습니다.
'오브록(Obrok)'의 샌드위치의 가장 큰 매력은 정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먹어보면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훈제 연어 샌드위치
훈제 연어 샌드위치의 경우, 연어에서 전혀 연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정말 연어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빵 안에 들어가는 '소스'의 경우, '오브록(Obrok)'에서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신선한 연어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샌드위치에 사용된 빵이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바삭한 식감은 '훈제연어 샌드위치'의 맛을 더욱 배가 시켜 줬습니다. 크로아티아 빵은 역시 다른가 하는 생각이 ~~!
빵이 생각보다 크고, 연어양도 충분해서 식사로 드셔도 넘 좋을 듯했습니다. 여성 혼자서 드시기에는 많은 양~~~! 실제로, 저희 와이프도 다 먹지 못해서 제가 남은 거를 먹었다는~~!!
여성 두 분이 오셔서, 커피 각각 한잔에 훈제 연어 샌드위치를 반반 나눠드셔도 충분히 식사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도 드실 경우, 각각 8,900원에 아주 맛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합니다 ~~~!
잠봉뵈르
잠봉뵈르는 완전히 또 다른 맛이었는데~~~!
보통 잠봉뵈르를 먹으면 대부분 햄이 너무 짠 경우들이 많았는데, '오브록(Obrok)' 잠봉뵈르의 햄은 정말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었고, 버터와 같이 먹는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햄과 버터의 신선함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크로아티아 빵이 바삭하고 고소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잠봉뵈르의 경우 9,900원으로, 아메리카노 3,000원과 함께 12,900원에 유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멋진 식사가 가능합니다.!
커피
아메리카노를 3,000원에 드실 수 있는데, 위치가 강남구 논현동 인 점을 고려 시, 매우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맛은 산미 있는 맛과 고소한 맛 중 선택할 수 있어, 와이프는 따듯한 산미있는 맛을 저는 따듯한 고소한 맛을 선택했습니다.
커피 원두도 엄선해서 공급받고 계신다고 하셔서, 커피 맛을 보는데, 고소한 맛의 경우 커피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와이프는 산미있는 맛을 좋아하는데, 차를 마시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맛있었다고 하네요~!
중학생인 저희 딸과 초등학생인 저희 아들이 먹어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서, 아래와 같이 추가 주문을 할 정도로, 감동적인 맛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해서, 앞으로는 배달시켜 다른 샌드위치도 시켜서 먹어보고, 자주 먹기로 했습니다.!!!!
3. 배달 주문하는 방법
'오브로(Obrok)'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현재,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11월 10일부터)에서도 주문하실 수 있으니, '오브록'에서 판매하는 커피와 크로아티아 샌드위치와 베이커리의 진정한 유럽 지중해의 맛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113길 5 1층 103-1호 언주역 2번 출구 논현프라임아파트 1층